내 인생 마지막 빵 ㅠㅠ 내 인생 마지막 빵 ㅠㅠ
중성지방 수치가 1900…?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하게 됐다. 염증은 없었지만 중성지방 수치가 너무 높게 나온 게 문제. 높게 나왔다는 사람들도 300대 후반이었는데 나는 17001900이 나왔다. 정상 수치는 30200 사이. 약을 먹어도 280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이대로라면 췌장염에 걸릴 수 있어 췌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경고를 받았다. 처방은 페노피브레이트와 오메가3 복용, 그리고 술, 과일, 밀가루, 슈가프리를 포함한 탄산음료 제한. 두 달 뒤 다시 혈액검사로 경과를 보기로. 내가 밀가루를 자를 수 있을까? 술, 과일, 밀가루, 탄산음료를 제한하라는 정도였는데 거의 그만둘 줄 알았다. 나는 충동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적당히 허용하기 시작하면 컨트롤이 힘들어서 절제를 선택했어. 실천하다 보니 돌고 돌아 저탄고지 식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탄고지가 키토나 카보니아에 비해서 조금은 허용적인 식단이기 때문에. 한식을 먹으면서 키토나 카보니아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는 사회 부적응자&성격 파탄자가 돼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쌀은 허용하는 방향을 선택한 것이다. 안 그래도 까칠한데 더 까칠하게 살고 싶다고(웃음) 무심코 실천했던 간헐적 단식과 저탄고지. 술은 거의 마시지 않는 편이고 탄산은 제로사이다 정도의 섭취, 과일과 밀가루를 미친 듯이 좋아하는데 (특히 크리스피한 식감의 성애자) 과자를 어떻게 자르느냐고 물었더니 육포로 대신하라고 조언했다. 밀가루를 잘라보니 식사 패턴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이미 저탄고지에 가까운 식단으로 바뀌었고 식사시간도 제한적으로 하고 있었다. 이것은 밀가루와 과일, 즉 당의 삽 냄새를 줄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몸의 변화는 다음 글에 써보기로. 중성지방 수치가 1900…?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하게 됐다. 염증은 없었지만 중성지방 수치가 너무 높게 나온 게 문제. 높게 나왔다는 사람들도 300대 후반이었는데 나는 17001900이 나왔다. 정상 수치는 30200 사이. 약을 먹어도 280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이대로라면 췌장염에 걸릴 수 있어 췌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경고를 받았다. 처방은 페노피브레이트와 오메가3 복용, 그리고 술, 과일, 밀가루, 슈가프리를 포함한 탄산음료 제한. 두 달 뒤 다시 혈액검사로 경과를 보기로. 내가 밀가루를 자를 수 있을까? 술, 과일, 밀가루, 탄산음료를 제한하라는 정도였는데 거의 그만둘 줄 알았다. 나는 충동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적당히 허용하기 시작하면 컨트롤이 힘들어서 절제를 선택했어. 실천하다 보니 돌고 돌아 저탄고지 식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탄고지가 키토나 카보니아에 비해서 조금은 허용적인 식단이기 때문에. 한식을 먹으면서 키토나 카보니아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는 사회 부적응자&성격 파탄자가 돼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쌀은 허용하는 방향을 선택한 것이다. 안 그래도 까칠한데 더 까칠하게 살고 싶다고(웃음) 무심코 실천했던 간헐적 단식과 저탄고지. 술은 거의 마시지 않는 편이고 탄산은 제로사이다 정도의 섭취, 과일과 밀가루를 미친 듯이 좋아하는데 (특히 크리스피한 식감의 성애자) 과자를 어떻게 자르느냐고 물었더니 육포로 대신하라고 조언했다. 밀가루를 잘라보니 식사 패턴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이미 저탄고지에 가까운 식단으로 바뀌었고 식사시간도 제한적으로 하고 있었다. 이것은 밀가루와 과일, 즉 당의 삽 냄새를 줄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몸의 변화는 다음 글에 써보기로.
간헐적 단식의 권위자 제이슨 황 박사의 맹약자 덕분에 알게 된 제이슨 황 박사. 캐나다 신장전문의이자 기능의학 옹호자다. 최근 유행하는 혈당 다이어트의 시작, 저탄고지 식단과 간헐적 단식 및 장기 단식을 장려한다. 제2형 당뇨까지는 식이조절로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람. (친구 말로는 저속 노화로 유명한 정희원 씨의 이론이 대부분 제이슨 황 박사의 이론을 가져왔다고 한다) 왜 간헐적 단식일까? 칼로리만 줄이는 식단은 기초대사량도 함께 떨어뜨려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간헐적 단식이 체지방을 태우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많은 연구가 같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음식이 몸에 들어오면 저장할지, 태울지 결정하게 돼 있는데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체지방을 태우지 못하고 남은 칼로리를 몸 구석구석에 저장한다고 한다. 그는 이 이론에서 지방간이나 내장지방 같은 이소슨 지방이 축적되는 원리도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면서 몸이 저장하고 있던 체지방을 태울 시간을 주자는 건데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간헐적 단식 또는 장기 단식. 낮은 열량이 중요하지 않다고 했지만 제이슨 황 박사가 권장하는 식단에 따르면 일반적인 여성 식사량으로 1일 2식 기준 1300Kcal를 넘기가 쉽지 않다. 요즘 정제 탄수화물 제한 이전보다 훨씬 많은 단백질을 먹고 있는데 하루 섭취 칼로리는 대략 9001200Kal 사이. 섭취하는 음식 중 흰쌀밥을 제외하고는 제이슨 황 박사가 권장하는 식단과 매우 비슷하지만 (외식은 거의 없고 재료를 구입해 만들어 먹는) 체중이 줄어든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하루 한 끼만 섭취하는 날이었다. 유튜브 클립에서 본 기억이 난다. “여러분이 살찌는 건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끊임없이 먹어서”라는 한 의사 선생님의 소신 발언을. (이때는 자조적 의미로 낄낄대면서도 사실이었구나) 또 어떤 책에서 인간의 몸은 영양 과잉보다 부족에 더 잘 적응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본 기억이 난다. 쓰다 보니 다이닝 시작한 지 10년 이상 많이 먹고 오래 먹고 중성지방 수치가 1900인 것 같아서;f;컨디션 조절하면서 2~3일 정도 단식을 실천하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는데? 잘 자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라고 하는데 그건 전혀 자신이 없는데. 간헐적 단식의 권위자 제이슨 황 박사의 맹약자 덕분에 알게 된 제이슨 황 박사. 캐나다 신장전문의이자 기능의학 옹호자다. 최근 유행하는 혈당 다이어트의 시작, 저탄고지 식단과 간헐적 단식 및 장기 단식을 장려한다. 제2형 당뇨까지는 식이조절로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람. (친구 말로는 저속 노화로 유명한 정희원 씨의 이론이 대부분 제이슨 황 박사의 이론을 가져왔다고 한다) 왜 간헐적 단식일까? 칼로리만 줄이는 식단은 기초대사량도 함께 떨어뜨려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간헐적 단식이 체지방을 태우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많은 연구가 같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음식이 몸에 들어오면 저장할지, 태울지 결정하게 돼 있는데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체지방을 태우지 못하고 남은 칼로리를 몸 구석구석에 저장한다고 한다. 그는 이 이론에서 지방간이나 내장지방 같은 이소슨 지방이 축적되는 원리도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면서 몸이 저장하고 있던 체지방을 태울 시간을 주자는 건데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간헐적 단식 또는 장기 단식. 낮은 열량이 중요하지 않다고 했지만 제이슨 황 박사가 권장하는 식단에 따르면 일반적인 여성 식사량으로 1일 2식 기준 1300Kcal를 넘기가 쉽지 않다. 요즘 정제 탄수화물 제한 이전보다 훨씬 많은 단백질을 먹고 있는데 하루 섭취 칼로리는 대략 9001200Kal 사이. 섭취하는 음식 중 흰쌀밥을 제외하고는 제이슨 황 박사가 권장하는 식단과 매우 비슷하지만 (외식은 거의 없고 재료를 구입해 만들어 먹는) 체중이 줄어든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하루 한 끼만 섭취하는 날이었다. 유튜브 클립에서 본 기억이 난다. “여러분이 살찌는 건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끊임없이 먹어서”라는 한 의사 선생님의 소신 발언을. (이때는 자조적 의미로 낄낄대면서도 사실이었구나) 또 어떤 책에서 인간의 몸은 영양 과잉보다 부족에 더 잘 적응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본 기억이 난다. 쓰다 보니 다이닝 시작한 지 10년 이상 많이 먹고 오래 먹고 중성지방 수치가 1900인 것 같아서;f;컨디션 조절하면서 2~3일 정도 단식을 실천하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는데? 잘 자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라고 하는데 그건 전혀 자신이 없는데.
